국내에서 힘들기로 유명한 안동마라톤 풀코스는 획득고도가 760m정도 된다고 한다. (완주자의 기록에 의하면 800이 넘기도 하는데)
인근에 있는 산만해도 600에서 700m 여서
산 정상까지 오르락 내리락 42.195구간동안 어마어마한 고통이 뒤따를것으로 예상된다.
오르막은 숨이 차고 근육이 털려나가는 느낌이 나지만
내리막 또한 몸의 무게로 인해 아래로 빨리뛰게 되며 체력 손실 증가와 충격의 데미지가 쌓인다.
미리 오르막 훈련을 했어야 했는데 남은 기간으로는 경사진 곳에서 과한 훈련을 했다가는 대회를 고스라니 망칠 수 있다.
종아리에 가해지는 데미지는 생각보다 쉽게 오고 오랫동안 머물러 있기 때문이다.
해결방법은 메트로놈이다.
케이던스를 180에 맞춰 들으며 달리는 거다.
힘들거나 오르막이나 내리막에서도 케이던스를 유지하면 보다 짧은 보폭을 유지하면서 지면 접촉시간이 줄어서 운동에너지의 손실이 줄어든다고 본다.
(오르막은 리듬을 유지하고 내리막도 무리한 질주를 막아주면 후반부에는 힘들고 쳐지는 몸을 바로잡게 도와준다.)
만능 특효약은 아니지만 평소 훈련과 다르게 대회에 케이던스를 올려서 효과를 많이 봤었다.
(평소에는 170전후로 달린다.)
시계와-페어링되는 무선 이어폰이 적당하며 오픈형 이어폰을 착용하고 주변소리와 함께 메트로놈을 이용해 보자.
훈련 일수가 적고 남은 기간이 61일이어서
목표는 5시간으로 정했는데
완주는 하겠지만 5시간 내에 완주 할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그늘도 적고 더운 날씨에 고저가 심한 코스이기 때문이다.
틈틈히 훈련하며 장거리도 병행 해줘야 하며, 9월 첫째주에는 32km~35km를 반드시 뛰어봐야한다. 그전에 장거리는 여러 차례 뛸 수록 좋다.
안동 마라톤 화이팅!
*어제는 오랜만에 휴가 이후 오랜만에 만난 사람과 한잔했으나 운동하려고 4시간 자고 일어나서 뛰었다 오늘 오후는 얼마나 피곤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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